시 읽는 올빼미
움켜진 손 - 김준
피어나는
2018. 3. 20. 02:47
노력을 삼켜도 무엇도
손에 쥐어지지 않는 하루
그런 하루에도 힘을 내본다
빈손 움켜쥐고서
모든 위대한 것들은
움켜쥔 빈손에서 시작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