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수용소에서1 죽음의 수용소에서 진리란 인간에게 모든 것을 빼앗아갈 수 있어도 단 한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원래 읽고 싶었던 책은 이었다.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검색하다 이 책이 내가 찾는 책인가...? 하며 확인 차 읽게 되었다.비밀독서단에도 나왔던 책이라더라. 어쩐지 익숙한 느낌이 나더라니 유명한 책이었던 거다. 수용소 생활은 곧 쓰러져 죽을 것 같은 사람들이 근근히 버티는 것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전쟁 말기 3년 가까이 수용소에 있었다. 건강한 사람이 정신도 육체도 붕괴되어 짐승처럼 되기까지는 3년이면 충분한, 사실은 3년까지도 필요 없는 것이다. 이 수용소에서 저 수용소로 몇 년 동안 끌려다니다 보면 결국.. 2018.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