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리암이 등장했다.
1화부터 떡밥인 리암은 사실 뮬리에를 이끄는 메인 테마라서 질질 끄는 느낌이 나도 놓을 수 없는 존재다.
오랜만에 리암을 쓰면서 난 즐거웠는데 독자님들은 지겨웠나봐 ㅠㅠ
15화 연속 달리던 코멘이 끊겼다.
사실~ 뭐~ 나에겐 코멘요정님이 계셨을 뿐 원래 여러 사람이 코멘을 남기는 건 아니었다.
그치만 코멘요정님이 떠나가셨음 '_';;;;
난 좋아서 일일이 리코멘을 남기는 데 가끔 내 리코멘 때문에 기분 상하셔서 떠나셨나 혼자 되돌아보게 된다. 번뇌하는 작가여;;;;
어쩌겠어. 댓글이 없어도 반응이 없어도 조회수가 없어도 나는 내 이야기를 쓸 수 밖에 없다.
소설을 써. 라고 했을 때 나는 시간낭비, 쓸데없는 취미라는 말을 들을까봐 항상 두려워한다.
하지만 누군가 네가 소설을 써서 행복하다니 다행이야. 일하고 소설도 쓰다니 건강조심해. 라고 말해줬을 때는 울었다.
내가 행복하고 싶어서 이 일을 하는 것을 알아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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