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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상념

without seeking the answers.

by 피어나는 2017. 6. 10.


친구 카스에 좋은 글이 있어서 옮겨왔다.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혹시 그 생각에 깔려 삶이 버거운 사람들에게.


"Have patience with everything unresolved in your heart and to try to love the questions themselves as if they were locked rooms or books written in a very foreign language. Don't search for the answers, which could not be given to you now, because you would not be able to live them. And the point is to live everything. Live the questions now. Perhaps then, someday far in the future, you will gradually, without even noticing it, live your way into the answer." -Rilke


릴케의 말이었다.


답을 얻으려 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어차피 지금 당신이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니. 답을 찾으려 할 수록 더욱 괴로워질 것이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품고 계속 가는 것이다.  

지치지 말고 살아라.

아마도 그러면, 언젠가 미래에, 당신이 알지도 못하는 새에 점점, 답을 향한 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


즐기라는 말은 내겐 아직 너무 어려워.

그러나 살아가는 것은 할 수 있다.

그러니까 해석은 내 맘대루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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