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심장은 죄의 향방과는 달리 시나리오 1도 없이 쓰고 있는 글이다.
후회남은 써보고 싶은데 줄거리는 맘 같이 안나오구... 후회남의 기본 전개야 똑같으니까, 뭐... 모르겠다... 하고 등장인물 구성만 끝내고 그냥 질렀다.
사실 처음에 시나리오 하나를 만들기는 했었어. 그런데 나중에 다시 읽어보니까... 음...
남주가 이번에도 질질 짜고 있어...
음... 이번엔 좀 다른 남주를 써보자.
해서 결국 이 이야기의 흐름은 나도 모르겠다 꾀꼬리...
죄의 향방을 쓸 때는 기존의 시나리오에 맞춰 전개했으니, 이번에는 손 가는대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신기하게도 사건은 계속 떠오른다.
그런데 3화까지 쓰고 내 글 다시 읽어보니... 와..ㅜㅡㅜ
내 글 재미없어...ㅠㅡㅠ......
혼자 읽어보고 실망했다.
첫부분에 휘어잡는 재능은 내게 없는게 분명해... ㅠㅠ
하지만 뭐... 시작한거 완결까지 갈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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