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9 워싱턴 DC 나머지 2. 에서 봤던 노숙사 폭행을 좀더 자세히.그 때 나는 눈누난나 오늘은 DC의 첫날~ 창가에 앉아서 아침 먹으면서 사람들 구경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갔었다. 들어갈 당시에도 그 가게 앞에 노숙자가 있었으나 그때는 신경쓰지 않았음. 그러나 주문을 마치자마자 컨퍼런스 콜 요청이 들어오고, 주문을 포장으로 변경하고, 마침내 나온 샌드위치를 낚아채서 달리다가 라떼도 시켰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미 신호등 두개나 건넌 상태....돌아감ㅋ 그런데 마지막 신호등 너머로 아까 봤던 노숙자가 막 그 가게에서 나오는 여자의 머리를 때리는 걸 봤다. 이렇게 쓰니까 어감이 약한데, 후려갈기는 수준이었다. 내가 선 곳까지 타격음이 들리는 느낌. 그 여자는 비명을 지르고 노숙자를 쳐다보다가 가게 안으로 다시 도망쳤다.. 2017. 8. 23. 워싱턴 DC 2일차 뱅기 옆자리는 베트남 아주머니. 다리가 퉁퉁 부어서 고통스러워하셨다. 영어도 못하시는데 미국 직항 비행기를 타고 어딜 가시려고..? 나도 베트남 말을 못하니 소통 불가. 가방이나 입은 옷을 보면 베트남 부자 아주머니 같았다. ㅎㅎㅎㅎ 나는 바로 옆에서 영화를 3개를 연달아 보는 동안 아주머니는 그 흔한 음악 하나 안들으시고 다리와 씨름하며 그 긴 시간을 버티시더라. 난 젊으니 그 시간이 그저 심심했지만 건강을 챙기지 않으면 이 아무렇지 않은 순간이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었다. 아 젊음이여. 1. 공항도착첫날은 넘나 긴장했다. 미국에 오니 사람들이 다 영어를 하네 @_@ 게다가 이렇게 많은 흑인들을 보는 것도 처음이었다. 게다가 다양한 생김새의 사람들도 많아서 신기했다. 인종이 섞이다보니 독특한 .. 2017. 7. 31. 워싱턴 DC 먹을 곳 미국 팁 계산에 대해 http://cafe.naver.com/nyctourdesign?iframe_url=/ArticleRead.nhn%3Fclubid=22099641%26page=1%26inCafeSearch=true%26searchBy=0%26query=merchant%26includeAll=%26exclude=%26include=%26exact=%26searchdate=all%26media=0%26sortBy=date%26articleid=349%26referrerAllArticles=true sichuan pavillion - shredded beef by preider GIANT 마켓에 베이클/스벅커피 판당(walgreen도) 쉑쉑버거: 스파이 뮤지엄 옆에 있음 유니온 스테이션 밑의 푸트코드 :.. 2017. 7. 30. 길은 내내 구불구불한가요? 길은 내내 구불구불한가요?그렇다오, 길 끝까지.여정은 온종일 걸릴까요?아침부터 밤까지입니다, 내 친구여. -오르막길 中, 크리스티나 로젠티. 죄의 향방의 분위기와 비슷해.나의 댓글요정 캣치미 님께서 끝나지 않는 찌통에 고구마를 느끼고 계시는 듯 해서 마음이 아프다.댓글요정님 떠나갈까봐 무서워. ㅜㅜ하지만 반응연재를 할 수는 없어. 2017. 7. 14.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3 다음